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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품달 결말 “비극은 정말 없을까?”
MBC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결말을 놓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15일 종영을 맞는 ‘해품달’은 원작을 그대로 따라 해피엔딩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해품달’의 한 관계자는 “원작소설의 권선징악적 결말을 따를 예정이다. 그러나 원작을 다소 비트는 장면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해피엔딩이며 비극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민속촌 측은 ‘해품달’의 촬영일정을 고지하며 실수로 드라마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출연배우 중 누군가가 죽음을 맞게 된다.

원작소설에서는 여주인공 연우(한가인 분)의 호위무사였던 설(윤승아 분)이 남몰래 사모했던 염(송재희 분)을 지키려다 죽음을 맞게 된다. 또 이복동생이자 왕인 훤(김수현 분)과 연우를 놓고 대립각을 벌였던 양명(정일우 분) 역시 훤을 지키다 칼에 찔려 목숨을 잃는다. 


이외에도 연우의 세자빈 자리를 탐냈던 중전 보경(김민서 분)은 자결하는 등 원작에서 죽음을 맞는 이만 세명이다. 그러나 제작진이 원작을 다소 비틀겠다고 밝힌 만큼 이들 중 누군가는 원작과 다른 결말을 맞게 될 가능성도 열려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 했던 훤과 연우는 원작 속에서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된다. 기억을 찾은 연우는 중전의 자리에 앉게 된다. 

한편 MBC노동조합의 총파업 여파로 지난 주 결방됐던 ‘해품달’은 14일 방송을 재개, 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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