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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품달’ 종방연 나타난 훤-연우 보니…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시청자를 ‘훤 앓이’에 빠뜨리게 한 김수현을 봤다. ‘드림하이’때만 해도 괜찮은 남자구나 정도였는데, 조선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 왕을 보는 순간 남자인 나도 반할 만큼 멋이 있었다.

검정색 가죽 잠바를 입고 종방연에 나타난 그는 김도훈 PD 등 스텝들에게 일일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수현은 “이제 ‘훤’을 내려놔야 하는데, 마음속에서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서 “집에 가면 저를 대하는 부모님이 달라지셨다”고 전했다.



이어 연우 아역인 김유정을 봤다. TV 화면에서는 얼굴이 다소 넓고 둥글게 나오는데 실제로 보니 갸름하고 얇은 얼굴이었다. 해맑게 웃는 김유정은 너무나 귀여운 연우였다. 이 둘이 포즈를 취해 나도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잽싸게 찍느라 약간 흔들린 것 같다.

이날 배우들은 모두 ‘해품달’ 종영에 대한 아쉬움들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오늘 집에 들어갈 생각을 하지 말라”는 윤승아의 말에 “오늘은 가정을 버리겠다”라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는 후문이다.

<글, 사진=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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