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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컴도 미들턴도…한국산 벌침액에 푹~…정제봉독 英서 대박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 ‘차세대 다이애나’ 영국 왕세손빈 캐서린 미들턴 이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의 공통점이 있다.

한국산 정제봉독(벌침액)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럽을 흔드는 봉독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21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된 정제봉독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영국에 수출돼 화장품 원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영국에 총 1㎏, 약 4억원 정도의 봉독이 수출됐는데, 이를 이용한 제품이 ‘마누카닥터(Manuka Doctor)’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판매 초기지만 현지 반응은 대박이다. 현지 유명 화장품 체인점인 홀랜드앤베럿(Holland & Barrett) 전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빅토리아 베컴이나, 캐서린 미들턴 등 영국의 대표적인 트렌드 세터들이 제품 홍보에 나서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홍승완 기자>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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