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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도 해외 간다…일본에서 펼쳐질 도시락 선택은?
유럽의 지상낙원 크로아티아를 품은 케이블판 ‘짝’인 ‘더 로맨틱(tvN)’의 인기에 힘입어 지상파의 ‘짝’도 해외원정에 나섰다.

21일 전파를 탄 SBS ‘짝’ 농촌총각 특집이 끝이 나자 깜짝 놀랄 만한 예고편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로 해외로 떠난 ‘짝’이었다.

이날 방송된 예고편에 따르면 다음주 전파를 탈 ‘짝’은 일본으로 간다. ‘한번 더’ 특집을 위해서였다.

‘짝’의 ‘한번 더’ 특집은 말 그대로 ‘짝’에 출연했다 커플이 되지 못하고 여전히 솔로로 살아가거나 커플이 됐으나 실패했던 출연자들이 다시 모인 것이다. 혹은 ‘한번 더’ 자신의 인연을 만나고 싶은 절실한 마음이 가득찬 솔로들을 대변하는 특집이기도 하다.

예고편에서는 특히 애정촌에 세 번째 방문하는 남성 출연자의 인터뷰가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이 남성은 “지금까지 ‘짝’에 세 번 출연했는데 이번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면서 일본에서 펼쳐질 험난한 짝 찾기를 예고했다.


‘한번 더’ 특집인 만큼 일본 특집 출연자들에게는 인연 맺기를 위한 절박함도 컸다. 그 갈망들을 담아내듯 예고편에서는 “나는 한 번 더 짝을 찾고 싶다”, “일본에서 시작되는 그들의 사랑”이라는 자막이 쓰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가깝고도 먼 나라에서 펼쳐질 도시락 선택과 일본에서도 탄생할 의자왕 의자녀는 누가 될 것인지, 이국의 향기를 품고 피어날 진정한 커플은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이날 전파를 탄 ’짝‘은 6.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방영된 ’황금어장‘보다 3% 포인트 뒤졌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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