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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탑방 왕세자 반응보니 "다양한 소재 흥미진진"
지난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뜨겁다.

21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이각(박유천 분)이 빈궁의 죽음의 캐내기 위해 추리력을 발휘하는 모습부터 박하(한지민 분)의 폭풍 오열 연기, 도차산(최우식 분) 여장 연기가 버무려져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이각 역을 맡은 박유천은 왕세자로서 기강을 잡기위한 각 잡힌 포스와 호통, 한 층 더 차분해진 눈빛 연기를 문안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옥탑방 왕세자’는 사극,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미스터리, 멜로 등이 적절히 어우러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어느 한 장르에만 몰두하지 않고 다양한 영역을 끌어들여 시너지 효과를 낸 것.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최우식, 이민호, 정석원 등이 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가운데 최우식은 여장을 하고 나타나 어우동 한복의 자태를 유감없이 뽐냈으며, 정석원은 섬뜩한 참수의 연기를 잘 표현해 내 극에 흥미를 더했다.

또 ‘막장 드라마’ 같은 자극적인 소재도 눈길을 끌었다. 세자빈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동생 부용(전민서, 한지민 분)의 얼굴을 인두로 지지는 화용(김소현, 정유미 분)은 은근히 강렬한 악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벌써 2화가 기다려진다”,“한시간이 10분 같았다”, “너무 재밌고 긴장감이 넘쳐 보는 내내 흥미로웠다”, “박유천과 한지민의 눈물 연기 인상적이었다”, “옥탑방 왕세자 완전 흥미진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옥탑방 왕세자가 다양한 소재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동시에 방송을 시작한 MBC ‘더킹 투하츠’, KBS2 ‘적도의 남자’ 사이에서 ‘옥탑방 왕세자는 시청률 9.8%(AGB 닐슨미디어)로 2위에 안착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 SBS ‘옥탑방 왕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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