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은 최근 패션 매거진 쎄씨 4월호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평소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벗고 도도하고 댄디한 모습부터 개구쟁이 같은 능숙한 포즈를 능숙하게 연출해내며 숨겨져 있던 다양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차갑고 거친 눈빛은 반항아적인 느낌을 강조해 ‘엄친아’가 아닌 ‘나쁜남자’로 변신했다.
임시완은 이번 화보 촬영 당시 극과 극을 오가는 표정으로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물씬 풍겨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3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냉철한 수재 장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고 있는 임시완은 전작 ‘해를 품은 달’의 허염의 그림자를 벗어나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