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는 3월 22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정규 1집 수록곡 ‘이상형’을 선공개해 음원차트 상위권에 무사히 안착하며 신화, 빅뱅, 2AM 사이에서 선전하고 있다.
신곡 ‘이상형’은 버스커버스커만의 색깔을 가미한 록큰롤 장르의 곡으로 멤버 장범준이 직접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참여했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흔히 예쁘다고 말하는 눈이나 코, 입술 등이 아닌 발톱, 척추, 달팽이관과 같이 특이한 신체 부위를 칭찬하는 독특한 가사가 돋보이는 이 노래는 예쁘지 않은 여자를 좋아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다.
비교적 빠른 템포의 이번 노래는 신나는 리듬과 함께 더욱 선명해진 밴드의 색채가 눈길을 끈다. 한껏 무르익은 장범준의 보컬과 기타, 리듬감이 돋보이는 김형태의 베이스, 국적을 넘어 모두를 흥분시키는 브래드의 드럼이 합쳐져 완성된 사운드를 통해 이들의 진정한 탄생을 알리고 있다.
또한 이들은 오는 3월 30일 방송하는 케이블 채널 Mnet ‘버스커 버스커쇼’를 진행하며 무대 뿐 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자신들의 끼를 한 껏 발산할 예정이다.
앞서 오디션 출신 존박, 셰인, 이태권이 데뷔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백청강과 울랄라 세션도 앨범 발매 계획을 갖고 있어 아이돌 음악에 지친 팬들에게 이들의 음악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오는 3월 29일 1집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