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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정 “의사한테 시집가느라 혼수만 트럭 두대”
요리연구가 이혜정(56)이 어마어마한 혼수 규모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TV ‘스타부부쇼 자기야 2’ 녹화에서 이혜정은 “혼수를 4톤 트럭에 두 대 해와서 의사와 결혼했다”며 “본전을 건지기 위해 33년이나 참고 살았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이혜정은 “당시만 하더라도 의사 사위를 보려면 혼수로 4톤 트럭 2대가 드는 것이 상례였다”며 “나의 친정부모 역시 등골이 휘도록 아무 말씀 없이 그렇게 하셨다”고 고백했다.



이혜정은 또 남편과의 이혼 충동을 참고 견딘 것은 혼수때문이라고 밝히면서 “33년이 지난 지금도 본전을 못 건져 계속 살고 있는 것이다”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정은 당시 시댁일로 고단했던 지난 날을 토로하기도 했다. 시댁의 일가친척은 물론 병원 간호사부터 시댁 운전기사의 예단까지 해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은 예단과 예물 부담이 그때보다 나아져 다행이다. 결혼문화의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혜정의 놀라운 혼수와 예단 이야기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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