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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나라 ‘너만 생각나’ 싱글 앨범 발표… 4년 만에 컴백
가수 장나라가 4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나라는 26일 0시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타이틀 곡 ‘너만 생각나’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주로 중국무대에서 활동하며, 현지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굳혀 온 장나라가 배우가 아닌 가수로 음반을 들고 4년 만의 국내 활동이라 팬들을 반갑게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장나라의 신곡 ‘너만 생각나’는 한 여자가 이별 후 일상 곳곳에서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게 되는 애절한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이별 노래로 그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에 얹혀지면서 듣는 이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든다는 평가다.

이 곡은 아이유의 ‘여자라서’와 마리오의 ‘문자(feat.백지영)’ 등을 작곡한 김희원 작곡가와 지아의 ‘속상해서’의 작곡가이자 MBC ‘나는 가수다’의 편곡자로도 유명한 김진훈 작곡가가 공동 작업한 곡이다.

또 함께 공개된 타이틀 컷에서 장나라는 헤어진 연인을 생각하는 듯 아련한 눈빛과 쓸쓸한 표정을 완벽하게 표현, 탁월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끈다. 내추럴한 의상에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느낌을 흑백 사진 속에 담아냄으로써 ‘너만 생각나’의 진한 슬픔을 긴 여운으로 전한다.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장나라가 처음 호흡을 맞춘 수록곡 ‘바로 너였어’는 가벼운 포크 록 분위기의 듀엣곡으로 사랑에 빠진 남녀가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는 내용을 두 사람의 달콤한 음색으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노래를 주고받으며 사랑스러운 하모니로 곡에 리얼함을 더했다.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는 “장나라가 중국 활동으로 바쁜 중에도 끊임없이 국내 활동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왔다”며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앨범 작업에 매진해 국내 무대 컴백을 기다려 온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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