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은 PD는 3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미디어홀에서 진행된 ‘슈퍼스타K4’ 기자간담회에서 “강용석 의원께서 ARS로 참가신청을 해주신 것은 사실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김 PD는 “강용석 의원이 참가했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기뻤다.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직업 구분없이 국민 모두가 참가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다시 한 번 느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참가자 전원에게 룰을 적용해 심사할 예정이다. 그분에게도 똑같이 기준을 적용해 심사하겠다”며 “강 의원이 2차, 3차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 방송에서도 볼 수 있을지 여부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싸이 역시 “참가의 의도는 별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슈퍼스타K‘의 영향력이나 파괴력을 높게 평가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4’는 이승철과 싸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3월 8일부터 7월 5일까지 국내 8개 지역과 아시아 지역예선이 열린다. 오는 8월 17일 첫 방송.
유지윤 이슈팀기자/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