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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인 소신남 등극 “허세남인줄 알았는데 할말하는 소신남”
배우 유아인이 최근 레이디가가 내한공연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유아인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18금 판정 반대하는 게 아니라 심의의 정확한 기준과 근거로 아이들을 설득하라는 거다. 시키는 대로 하란식의 권위는 집어치우고! 흑백논리로 대하지마라. 한번만 더 읽으면 논지가 있다. 청소년들에게 레이디가가 콘서트 관람 허용하라는 대목이 어디에 있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성 아니면 반대로 편 가르기 밖에는 못하는 위인들. 내 글 어디에 찬반이 있는 지나 살펴봐라. 어른들이 애들에게 ‘왜’라는 설득력 없이 시키는 대로 하라는 그 방식이 쌍팔년도라는거다. 비도 오는데 먼지 날리게 하네. 자꾸”라고 덧붙였다.

또 유아인은 “어쩔 수 없지 하며 넘어 가지 않을테니. 적당히 왜곡하고 꼬아놓고 지가 뭔 말을 하겠냐며 안도하지 마라. 구질구질은 해도 구려지지는 않을 테다. 백번을 도발해도 백 한번을 이성으로 꼭꼭 눌러 정확하게 짚을테다”라고 말했다.

이는 오는 27일 잠실에서 열리는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내한공연이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유해공연으로 분류된 것에 대해 비난하며 자신의 생각을 소신을 밝힌 것이다. 

출처=유아인 미니홈피
앞서 지난 2009년 열린 레이디 가가의 내한공연은 청소년관람가능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유아인 소신남 발언에 네티즌들은 “시원하게 말 잘한다” “비판보다는 비난이네요” “허세남인줄 알았는데 소신남”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아인은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강영걸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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