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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욕하기 싫은 고양이 한국말로 “나갈래”
“나갈래 고양이”



목욕하기 싫어 한국말로 “나갈래” 우는 고양이가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디시인사이드’, ‘클리앙’ 등을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목욕하는 한국산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한 유튜브 동영상이 올라왔다.

첨부된 동영상에는 외국인 여성이 고양이를 싱크대에 넣고 목욕을 시키는 장면이 담겨있다. 처음 고양이는 목욕을 하기 싫은 듯 “야옹”하고 울지만 동영상이 진행된지 1분 무렵에는 마치 한국말을 하는 듯 “나갈래”하고 울기 시작한다. 하지만 외국인 여성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다시 말해볼래?”라며 고양이의 ‘애달픈 바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에 고양이는 급기야 “나갈래” 외치며 온 몸을 버둥거려 보는 이로 하여금 실소를 자아냈다.

해당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이가 한국 출신인가봐요”, “사람이든 고양이든 역시 영어를 해야…”, “엄청 정확하게 말하네? 나갈래~”, “너무 사람같아서 좀 무섭다”, “비슷하게 말하나 했는데 진짜 ‘나갈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혜림 인턴기자〉mne1989@heraldcorp.com

사진출처=유튜브 'Lola's Cat 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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