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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30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좋게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추신수는 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로 활약했다. 클리블랜드는 1-2로 신시내티에 패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로 타율을 0.271(59타수 16안타)로 올렸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1루 첫 타석에선 상대 투수 브론슨 아로요에게 삼진을 당했고, 4회말에선 우익수 방면 안타를 치고 나갔다.

추신수는 6회말 공격 때 교체됐다.


이날로 메이저리그 팀과의 시범경기를 마무리한 클리블랜드는 4일 마이너리그 소속인 캐롤라이나 머드캐츠와 마지막 시범경기로맞붙을 예정이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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