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은 28.6%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현재 상영작들은 물론이고 금주 개봉작인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치고 얻은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건축학개론’은 개봉 이후 여성 관객들은 물론이며, 특히 남성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건축학개론’은 ‘건축’과 ‘첫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접목시킨 이용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엄태웅-한가인-이제훈-수지 등 2인 1역 캐스팅과 함께 ‘기억의 습작’으로 대변되는 90년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대한민국 남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자극하며 극장가에 ‘첫사랑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는 ‘건축학개론’은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현재 이 같은 여세를 몰아 2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순항중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