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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강지영, 일드 주연…“대본에 없던 키스신도 제안”
카라 강지영이 첫 주연을 맡은 한일 합작드라마 ‘사랑 메종. 레인보우 로즈’의 촬영에 적극적이다. 대본에도 없던 키스신까지 제안하며 열의를 올린 것.

카라 강지영과 초신성의 건일은 최근 도쿄에서 진행된 한일 합작드라마 ‘사랑 메종. 레인보우 로즈’의 기자회견에 참석,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강지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말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선배들에게도 많은 가르침을 받고 있다“는 말로 인사를 건넸다.

강지영와 건일이 주연을 맡은 ‘사랑 메종. 레인보우 로즈’는 한일합작드라마이지만 주무대는 한국이다.

강지영은 극중 발랄한 성격의 여대생 백합 역을 맡아 인간관계에 소극적인 일본 유학생 유이치 역을 맡은 건일과 티격태격 로맨스를 만들어간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이 백합의 집에서 시작되고 있는 점은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백합의 아버지가 가출한 뒤 하숙집을 시작하지만 음식솜씨가 형편없는 어머니 때문에 하숙집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두 사람의 로맨스 안에 녹여나기 때문이다.


강지영은 주연을 맡은 이번 드라마에 특히나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상황. 이날 두 주연배우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감독은 “강지영이 대본에도 없는 키스신을 제안했다”고 폭로했고, 강지영이 제안한 키스신 촬영에 건일은 “몹시 부끄러웠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강지영 건일이 타이틀롤을 맡은 ‘사랑 메종. 레인보우 로즈’는 오는 13일도쿄TV를 통해 방송된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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