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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출마자들이 읽어야 할 책은?
[헤럴드경제=이윤미기자]총선을 앞두고 총선후보자들이 읽어야 할 책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이다’와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가 뽑혔다.

이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총선 출마 후보가 꼭 읽었으면 하는 책’과 ‘투표하기 전에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책’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한 온라인 투표 중간 결과이다.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총선 출마 후보 필독서’는 ‘운명이다’. 이어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와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등 이번 총선후보들의 저서도 2위, 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진보집권플랜’, ‘노무현의 따뜻한 경제학’, ‘마이크 샌델의 정치철학’ 등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또한, ‘유권자가 읽어야 할 필독서’는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가 압도적인 득표수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으며, 주진우 기자의 신간 ‘주기자’와 ‘나는 꼼수다 에피소드 1’이 그 뒤를 이었다. ‘굿바이 MB’와 ‘지식 e 7’도 나란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총선이 끝난 후인 4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선 후보 필독서’와 ‘유권자 필독서’ 목록 중 총 3권에 투표할 수 있으며, 최종 상위 1~10위에 오른 도서는 국회도서관에 기증될 계획이다.

예스24 도서팀 이지영 팀장은 “총선을 앞두고 사회, 정치 분야 도서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추천 도서들이 총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화하고 성장하도록 자양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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