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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술사 최현우 “감전사고 최현우, 저 아니에요”
[헤럴드생생뉴스] 인기 마술사 최현우가 동명의 마술사 최현우로 오인받고 있다.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상위에는 최근 감전사고로 입은 마술사 최현우의 이름이 올라있다. 이에 ‘스타킹’ 등을 통한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얼굴을 알린 마술사 최현우를 먼저 떠올린 누리꾼들은 최현우의 트위터를 통해 근심어린 멘션을 던졌고 심지어 최현우의 지인들도 전화와 문자로 안부를 묻는 상황. 이에 최현우가 결국 입을 열었다.

최현우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놀라셔서 글 남깁니다. 지금 검색어 1위인 ‘최현우 감전사고’는 제가 아닙니다”며 “예전 스펀지 방송으로 인해 마술협회에서 제명당했던 다른 동명이인입니다. 지금 너무 많은 멘션, 전화, 문자가 폭주해서 저도 정신없네요.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라는 것. 

동명의 최현우는 2008년 KBS ‘스펀지 2.0’에 출연해 마술의 비법을 공개해 마술협회로부터 제명당했던 마술사로 2010년 재기한 그는 지난 9일 tvN ‘마법의 왕’ 녹화 도중 마술 시범을 보이다가 양 손이 감전되는 사고를 당했다. 최현우의 소속사 측은 사고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최현우의 상태는 처음과 다르게 호전되고 있다”면서 “기사화된 사실과 달리 최현우는 마술계에서 한 발 물러서 후진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마법의 왕’ 출연 역시 최현우가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소속사 문화예술기획의 마술사 이승호의 리허설 중 마술 도구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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