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에서 노래를 불러 ‘지하철 노래녀’라는 별명을 얻은 이향숙은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메이드 인 유’ 참가자와 ‘K팝 스타’ 참가자 비교 게시물에서 ‘최강 비주얼’로 꼽히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향숙은 하얗고 작은 얼굴, 동그란 눈과 오똑한 콧날 등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갖춰 활동 중인 걸그룹 멤버들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미모를 자랑한다.
이향숙의 ‘범상치 않은 미모’에 네티즌들은 “왜 아직까지 데뷔를 안 했지?”, “자연 미인인가?”, “그래도 얼굴만 보고 데뷔하라는 건 아니다. 못생기고 실력있는 사람은 데뷔하지 말란 소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친구들의 권유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는 이향숙은 뉴질랜드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현지 한인 교회 밴드부 활동을 통해 가수의 꿈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메이드 인 유’의 1차 오디션에 합격, 김혜린, 정유희, 이다솜 등 14명과 함께 2차 합숙 경쟁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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