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컴백’ 씨스타 효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도” 포부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컴백을 앞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씨스타는 4월 12일 오후 서울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효린은 “씨스타가 한 걸음 도약하느냐, 유지하느냐가 달린 중요한 음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시도를 했고 여러 가지 걱정, 부담이 많이 된다. 그래서 특히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드라마 ‘드림하이2’ 촬영으로 멤버들과 연습을 많이 못한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씨스타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이날 효린은 독감으로 인한 고열로 몸 상태가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열창, 무대를 소화하는 투혼을 펼쳤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효린은 지난 11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12일 진행되는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와 쇼케이스를 위해 퇴원했다. 쇼케이스 직전에도 링거를 맞고 무대에 올랐다.

실제 효린은 이날 전보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섹시한 콘셉트의 의상과 안무를 동반한 타이틀곡 ‘나혼자’를 열창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효린 역시 안타까움을 표하며 “컨디션 조절을 잘 못해서 죄송할 따름”이라며 “같이 연습한 멤버들에게 미안하다. 앞으로 활동하면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씨스타는 12일 첫 번째 미니음반 ‘Alone’을 발표, 타이틀곡 ‘나혼자’로 컴백했다. ‘나혼자’는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씨스타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 곡으로, 몽환적이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들은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