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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자매 드라마 ‘빅’, 공유ㆍ이민정 캐스팅…올 6월 첫방송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지난해 화제가 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홍정은, 홍미란 작가(이하 홍자매)가 올 6월 공유, 이민정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빅’(제작:본팩토리)으로 돌아온다.

‘미남이시네요’(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SBS) 등을 히트시키며 로맨틱 코미디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한 홍자매의 새 드라마 ‘빅’은 공유와 이민정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빅’에서 18세 사춘기 소년의 영혼을 지닌 30대 성공한 전문의 서윤재 역에 낙점된 공유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각종 신드롬과 ‘공유표 로코’를 탄생시키며 아시아 전역 모든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로코의 대명사로,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최근에는 영화 ‘도가니’로 드라마와 영화계 모두를 석권하며 외모와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인정받으며 캐스팅 0순위로 자리잡았다.

또 하루 아침에 엄친 약혼자가 18세 소년으로 뒤바뀌는 황당한 상황에 처하는 길다란 역에는 이민정이 낙점됐다. 이민정은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원더풀 라디오’와 드라마 ‘마이더스’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해온 여배우다.

홍자매의 로맨틱 코미디 ‘빅’은 편성 및 캐스팅 마무리가 끝난 뒤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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