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수이자 배우 제니퍼 로페즈(42)의 남편인 가수 겸 배우 마크 앤서니(43)는 ‘도저히 양립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로페즈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법정 대변인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앤서니는 이 커플이 지난해 6월 7년간의 결혼 생활 청산을 발표한지 9개월 만인 지난 9일 로스 엔젤레스(LA) 법원에 이혼 소송장을 제출했다. 앤서니의 소송장에는 해소할 수 없는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으며, 로페즈와의 사이에서 난 4살짜리 쌍둥이 에미와 맥스자녀에 대한 공동 양육권을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연예뉴스웹사이트 TMZ에 따르면 앤서니는 소송장에서 로페즈에게 둘 사이에 있는 4살짜리 쌍둥이 에미와 맥스에 대한 공동양육관리권을 요구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들은 오는 5월 26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큐 비바(Q‘VIVA! The Chosen)’ 공연에서 두 사람의 듀엣곡 무대가 예정돼 있다.
한편 로페즈는 18세 연하의 남자친구 캐스퍼 스마트(25)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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