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수현은 월셋집에서 전셋집으로 옮긴 사실과 연기자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수현은 “원래 굉장히 내성적이라 눈도 잘 못 마주치고 말도 잘 못했다.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하기 위해 연극을 시작하게 됐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연기를 보여줄 때 쾌감이 너무 좋아 이 일을 계속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월세로 살고 있다가 얼마 전 전셋집으로 이사했다. 20년 만에 전세로 옮겼다”며 어머니께서 너무나 행복해 하시더라. 나중에 언젠가는 우리 가족이 살 수 있는 멋드러진 집을 장만해 드리고 싶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수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함께 호흡을 맞췄던 상선 역 정은표와의 에피소드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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