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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AV의 신화’ 아오이 소라, 한국영화 출연
[헤럴드생생뉴스] 일본의 인기 AV(성인비디오) 배우 아오이 소라가 한국 영화에 도전장을 던졌다 .

오마이뉴스는 13일 일본 배우 아오이 소라가 한국영화 ‘바캉스’의 제의를 받은 뒤 참신한 발상과 탄탄한 시나리오 구성에 매료돼 흔쾌히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바캉스’(가제)는 바캉스(휴가)를 소재로 3가지의 이야기를 엮은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으로 아오이 소라는 ‘푸켓풀빌라’ 편의 주연을 맡았다.

아오이 소라도 국내영화에 출연하기는 처음이지만 한국 영화에 일본의 성인배우가 출연하는 일도 처음인 상황. 아오이 소라가 출연을 결정지은 ‘바캉스’는 ‘음란서생’과 ‘방자전’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대우 감독이 시나리오를 집필했고 연출은 ‘작전”의 이호대 감독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첫 촬영은 6월 예정이다. 


아오이 소라는 일본 AV물의 신화라 불리는 인기배우로 국내에서돟 잘 알려진 스타다. 지난해에는 아오이 소라가 주연을 맡은 영화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돼 영화제를 방문했으며 2010년에는 ‘드라고나’ 모델로 발탁돼 내한했다.

최근 아오이 소라는 중국의 명차브랜드 ‘시후룽징(西湖龍井)’의 모델로 발탁됐으나 중국 전통차의 얼굴이 일본 AV배우라는 소식에 수많은 중국 네티즌들의 항의를 사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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