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고쇼’는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이는 10.5%를 기록한 첫 방송에 비해 2.0% 포인트 하락한 수치.
비록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고쇼’는 동시간은 물론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유지했다.
이날 ‘고쇼’는 A급 예능 고수인 김수로, 김제동, 김C가 ‘타락 천사’라는 주제의 오디션에 지원자로 출연했다.
이들은 평소 각종 예능에서 화려한 입담과 탄탄한 예능감, 애드리브의 달인으로 불리며 활약해왔지만 함께 뭉친 건 ‘고쇼’가 최초이다. 명성 답게 세 사람은 각자의 개인 기량을 숨김없이 뽐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사랑과 전쟁2’는 8.2%, MBC ‘식탁위의백색공포밀가루’는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