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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기남’, 할리우드 대작에 맞서는 입소문 효과 ’무섭네~!’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 제작 ㈜트로피엔터테인먼트, ㈜더드림픽쳐스)이 개봉 3일 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흥행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4월 11일 개봉한 ‘간기남’의 흥행 기세가 무서운 속도로 치솟고 있다.

동시기 개봉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수(332개)로 출발한 ‘간기남’은 개봉 첫날 10만 3477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으나 2일차를 맞은 지난 12일 누적관객수 15만 4003명을 나타내며 2위로 올라섰다. 특히 ‘간기남’은 그간 박스오피스 1위로 강세를 보였던 ‘건축학개론’을 꺾은 것은 물론,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할리우드 대작 ‘배틀쉽’과의 경쟁에서도 눈부신 선전을 했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로부터 “꼭 봐야 할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강추 열풍을 이어간 ‘간기남’은 주말로 접어들면서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 향후 장기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간기남’의 괄목할 만한 흥행 성적은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영화의 힘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그 의미가 크다.

‘간기남’은 스릴러에 코믹과 섹시 코드를 적절히 접목시켜 ‘스릴러는 어둡고 무겁다’는 편견을 뛰어 넘으며 다양한 관객층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시켰다. 또 이 영화는 20대 젊은 층은 물론 30, 40대 성인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어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 관람불가의 영화가 좋은 흥행 결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30대 이상의 관객들의 지지가 절대적이어서 ‘간기남’의 흥행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간기남’은 현재 포털사이트 네티즌 평점(다음 8.1, 네이버 7.67)이 개봉 시점 보다 점점 오르고 있으며,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꼭 봐야 할 영화’로 추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2주차에도 그 이상의 흥행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간기남’은 지난 4월 11일 개봉 후 식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가며 절찬 상영 중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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