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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언론, 전지현 결혼 대서특필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전지현(31)이 13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중국 언론들이 전지현 결혼을 대서특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베이징 신경보(新京報)는 13일 ‘엽기적 그녀, 온화한 모습으로 결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전지현의 결혼식 모습과 함께 “기자회견에서 전지현은 긴장이 된다고 밝혔지만 곧장 남편의 매력과 자신감을 크게 칭찬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하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을 잊지 않은 전지현은 행복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고 보도하는 등 행복해하는 전지현의 모습을 전했다.

중국 저장성 도시쾌보(都市快報) 역시 이날 ‘청순 전지현 결혼 선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지현이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라는 일부 루머에 대해서는 부인했으며 앞으로의 작품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당부하는 기회 역시 가졌다”며 “자신이 곧 ‘유부녀’가 된다는 사실에 대해선 그녀가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중국 서부 화서도시보(華西都市報)도 1면에 ‘북한의 광명성 발사’와 동급의 큰 사건으로 전지현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전지현의 결혼에 큰 관심을 나타낸 뒤 “신랑 최준혁은 외모가 출중하고, 훌륭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미국계 은행에서 일한다”고 남편의 신상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현지의 많은 다른 매체들도 결혼식 전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뉴스로 전지현의 결혼 소식을 앞다퉈 전했다. 이들 매체들은 ‘전지현, 훌륭하게 성장한 남성과 결혼’(충칭상보), ‘전지현 서울에서 결혼, 아름다운 웨딩자태 뽐내’(중국신문망), ‘전지현 결혼, 신라호텔에서 대통령급 첫 날’(국제재선), ‘스타 전지현, 금융계 스타와 결혼’(옌자오도시보), ‘전지현 결혼, 눈부신 머리결도 전시’(중국헤어스타일뉴스) 등 다양한 제목으로 두 부부의 행복을 기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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