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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영애10’ 첫방송, ‘명불허전’ 재미+화제 ‘모두 잡았다’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0’이 첫 방송부터 한층 더 리얼해지고 화끈해진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13일 오후 방송한 ‘막돼먹은 영애씨 10’에서는 ‘비만과 편견’이라는 큰 주제로 스토리를 풀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입 디자이너 인사권을 손에 쥐게 된 영애(김현숙 분)가 직장내 남자들의 미모지상주의 편견에 맞서 얼짱 지원자 하연주(하연주 분) 대신 얼꽝 지원자 이미도(이미도 분)를 합격시키면서 요절복통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영애는 이미도를 볼 때마다 자신의 과거가 떠올라 잘해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뒷통수를 맞았다. ‘외모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고 늘 외쳤던 영애가, 정작 자신도 예쁜 여자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 디테일한 설정이 공감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시즌 10에 새롭게 합류한 뉴페이스 하연주와 안재민의 열연이 극의 신선함을 더했다는 평이다.

남다른 미모와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단번에 영애네 회사 남자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하연주는 우여곡절 끝에 ‘아름다운 사람들’에 입사, 영애와 대립관계를 예고하며 좌충우돌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삼수 끝에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해 영애네 집에서 서울유학을 하게 된 사고뭉치 안재민 역시 “~했다는” “~그랬다는” 식의 특유의 말투를 선보이며 통통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방송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10’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감히 최고였다고 말하고 싶어요”, “드디어 삶의 낙이 돌아오다!”, “역시 영애씨는 실망 시키지 않았다!”, “지친 금요일이 영애씨 때문에 행복해졌다” 등의 호평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시즌10 첫방송을 기념해 방송 당일 청담동 엠큐브에서 진행된 ‘막돼먹은 영애씨 파티’에서도 3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해, 배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고.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0’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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