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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로시니 사망, 원정경기 중 전반 31분 심장발작
모로시니 사망

[헤럴드생생뉴스] 이탈리아 세리에B 소속 미드필더 모로시니(이탈리아)가 경기 중 심장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

모로시니(세리에 B 리보르노)는 15일(한국시각) 펼쳐진 2011-12시즌 세리에B 35라운드 페스카라와의 원정경기 중 전반 31분께 심장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모로시니는 쓰러진 직후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 병원 의료진은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병원에 도착한 당시 사망한 상태였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경기 도중 사망한 모로시니는 이탈리아 21세 이하 청소년 대표를 지냈으며 2004~2005년 시즌 프로에 데뷔해 우디네세, 볼로냐, 레지나, 칼초 파도바, 비첸자 칼초 클럽 등을 거쳤다. 최근에는 세리에A(1부리그) 우디네세 소속이지만 올 시즌 리보르노에 임대돼 간판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었다. 

한편 이탈리아축구협회는 이번 사건으로 해당 경기를 중단, 모로시니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주말에 예정된 세리에A 33라운드 일정을 모두 취소한 채 애도하는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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