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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현왕후의남자’ 지현우 “김붕도? 김수현과 박유천 중간캐릭터”
배우 지현우가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 김붕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현우는 4월 16일 오후 2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내가 맡은 김붕도 캐릭터는 ‘해를 품은달’의 김수현과 ‘옥탑방 왕세자’ 박유천의 중간 캐릭터인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지현우는 “김수현 씨와 박유천 씨가 극 중에서 보여주지 못한 부분들을 김붕도라는 캐릭터를 통해 보여드릴 것이다”라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시청자 여러분께 다른 조선시대 선비과 다른 매력을 어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성격 자체가 뜨겁거나 차가운 것보다는 미지근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김붕도 캐릭터가 저와 잘 맞는 것 같다”며 “제가 그 분들보다 나은 점은 키가 크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현우는 “이 작품을 통해서 가장 좋은 점은 말을 타는 취미가 생겼다는 것이다. 요즘 말이랑 많이 대화하고 타는 재미를 낙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와 2012년 드라마 ‘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16부작 타임슬립 (Time-slip) 로맨스물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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