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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 배두나 “리분희 선수 역, 일부러 감정 절제 했다”
배우 배두나가 작품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배두나는 4월 1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이날 “‘괴물’에서는 양궁을 ‘코리아’에서는 탁구를 치게 됐다”면서 “탁구는 개인적으로 양궁보다 훨씬 어려웠다. 초등학교 때 탁구를 치긴 했지만 20년 만에 탁구대 앞에 섰을 때 깜짝 놀랐다. 탁구대가 너무 낮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탁구는 체력 소모가 엄청 나다. 영화를 촬영한 작년 여름 정말 날씬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극중 북한 탁구선수 리분희로 분한 것에 대해 “리분희 선수 역을 할 때는 북한 사람으로서 감정 절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5월 3일 개봉하는 ‘코리아’는 1991년 지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던 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 탁구팀 코리아의 46일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지원, 배두나, 오정세, 박철민, 이종석, 김응수, 최윤영, 한예리 등이 출연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사진 송재원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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