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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올림픽 카운트다운 “준비 이상무”
2012 런던올림픽 100일 앞으로 다가온 18일(현지시간) 영국 시민들도 본격적인 올림픽 손님맞이 채비로 분주해졌다.

조직위원회는 D-100일인 18일(현지시간) 런던 서부 큐에 위치한 영국왕립식물원 ‘큐가든’에 설치한 대형 올림픽 조형물을 공개했다. 50m 길이의 대형 오륜 조형물은 2만 송이의 꽃으로 만들어져, 히드로 공항 상공에서도 보일 정도이다.

또 문화올림픽(Cultural Olympiad)의 일환으로 전례 없는 규모로 열리게 될 아트 페스티벌은 영국 전역에 걸쳐 1000여 개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림픽 요트 경기가 펼쳐질 웨이머스와 포틀랜드의 해변에는 오륜기가 새겨진 대형 모래성이 공개됐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올림픽은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만들어가는 축제다. 막바지 훈련에 열중하게 될 선수들부터 자원봉사자까지 런던올림픽을 기억에 남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세바스찬 코 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올여름 전 세계 사람들을 맞이할 준비가 돼있다”며 “2012런던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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