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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스타-포미닛-걸스데이, 국내 가요계 섹시 ‘열풍’
봄과 함께 걸그룹들이 섹시함을 주무기로 가요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컴백한 포미닛, 씨스타, 걸스데이가 바로 그 주인공.

씨스타는 지난 4월 12일 미니앨범 타이틀곡 ‘나 혼자’를 발매, 그 동안 건강하고 쾌활한 이미지에서 농익은 섹시함으로 내세워 가요계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나 혼자’는 용감한 형제가 씨스타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 곡으로 몽환적이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들은 몽환적인 노래와 어울리는 진한 스모키 아이메이크업과 강렬한 레드컬러의 립스틱 등으로 외적으로도 한 층 성숙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올해 성인이 된 다솜까지 여자의 향기를 물씬 풍겨 남성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또한 타이트한 옆트임 원피스 의상과 각선미를 강조한 안무는 고혹적이면서도 농염한 씨스타의 모습을 한층 부각시켰다.

포미닛 역시 강렬하고 그리스 여신을 연상케하는 외모와 무대의상, 퍼포먼스로 가요계 걸그룹 섹시열풍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4월 9일 공개된 포미닛의 타이틀곡 ‘볼륨업’은 걸그룹에 대한 대중들의 열광과 그 이면의 편견을 포미닛다운 솔직하고 파격적인 가사로 표현해 공감을 얻고 있다. 



포미닛은 무대 위에서 짧은 핫팬트와 시스루 롱스커트로 씨스타와는 다른 섹시 카리스마를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의 강한 이미지에 섹시함을 결부시켜 포미닛만의 색깔을 더욱 확고하게 구축했다.

또한 포미닛의 주무기인 화려하면서도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도 이들 무대의 볼거리다.

마지막으로 지난 4월 18일 쇼케이스를 갖고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 걸스데이는 자신들의 대명사였던 귀엽고 깜찍함에 성숙미를 가미했다.

걸스데이의 두 번째 타이틀곡인 ‘Oh! My God’은 시크릿의 ‘별빛달빛’, ‘샤이보이’의 작곡가 강지원&김기범 콤비의 합작곡으로 중독성강한 후렴 멜로디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셔플느낌이 가미되어 흥겨움을 극대화시킨다.

걸스데이는 쇼케이스에서 “포미닛과 씨스타가 농도 짙은 섹시한 매력이 있다면, 걸스데이는 이번 콘셉트에 맞게 ‘큐티’ 안에 ‘섹시’가 녹아있다”며 “소녀와 숙녀의 중간, 좀 더 아이돌스럽고 귀여운 소녀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들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매번 다양한 콘셉트로 가요계에 뜨거운 열풍의 주역이 된 씨스타, 포미닛, 걸스데이가 앞으로 또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무대에 설 지 사뭇 기대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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