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사고뭉치 강아지 두 마리가 있다. 그런데 이 녀석들, 눈치까지 빠르니 주인은 약이 바짝 오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자는 척 하는 거 보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사랑스러운 강아지 두 마리가 나란히 누워 곱게 잡들어있다. 자는 모습도 어찌나 귀여운지 눈을 뗄 수 없다.
그러나 무언가 이상해 살펴보니 강아지들의 아래로 거실 바닥엔 종이가 갈기갈기 찢겨져있다. 범인은 뻔하다. 이 두 녀석이다.
이 광경을 목도한 강아지의 주인은 ‘자는 척 하는거 보소’라며 약이 오른 심경을 대변한 것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만해도 속 터진다”, “아오 약올라”, “이 녀석들, 이걸 어쩌지”, “사고뭉치 강아지들, 머리까지 좋네”, “주인보다 강아지가 한 수 위”라는 반응을 전하며 재밌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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