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음반은 곧 나옵니다”

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4월 2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공식팬클럽 B2UTY(뷰티)의 2기 팬미팅에서 이 같이 말했다.

비스트는 이날 팬미팅에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앞두고, 새 음반 발매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두준은 “비스트의 새음반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운을 떼고는 “아마 이 소식을 듣기 위해 오신 분들도 계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기광은 “비스트의 새 음반은 곧 나올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앞서 요섭은 “어제 곡의 가이드 녹음을 했다”고 해 컴백을 공식화 했다.

아울러 동운은 “비스트의 새 음반 발표 전에 오는 24일 저의 프로젝트 음반이 나올 예정”이라고 솔로 활동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비스트는 지난 2월부터 아시아, 유럽 등지를 아우르는 월드투어 ‘뷰티풀 쇼’로 세계적인 활동을 펼쳤다. 때문에 국내 컴백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는 것.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비스트의 국내 컴백은 올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멤버들은 컴백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이날 팬들위 위해 근황 토크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비롯해서 ‘베드걸(BED GIRL)’ ‘뷰티풀(BEAUTIFUL)’ ‘이럴줄 알았어’ ‘픽션(FICTION)’ ‘비가 오는 날엔’ ‘FREEZE’ ‘V.I.U’ 멤버 현승-동운의 스페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