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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스트, 뷰티(B2UTY)를 위한 특별한 시간 ‘열광의 도가니’(종합)
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공식 팬클럽 뷰티(B2UTY)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비스트는 4월 2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공식팬클럽 뷰티의 2기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뷰티 2기 팬미팅은 지난해 4월 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공식 팬클럽 창단식 겸 팬미팅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이날 비스트는 약 5000 여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팬미팅은 개그우먼 김신영의 진행으로, 콘서트와 토크형식을 접목한 스페셜 스테이지, 그리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꾸며졌다. 또 비스트는 ‘베드걸(BED GIRL)’ ‘뷰티풀(BEAUTIFUL)’ ‘이럴줄 알았어’ ‘픽션(FICTION)’ ‘비가 오는 날엔’ ‘FREEZE’ ‘V.I.U’ 등을 열창했다.







비스트는 힘찬 인사와 동시에 팬미팅의 막을 열고는 팬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컴백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요섭은 지난 2월부터 아시아, 유럽 등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중 가장 힘들었을 때와 행복했을 때를 묻는 질문에 각각 “일본에서의 3번 째 공연과 투어의 시작을 알린 한국 콘서트”를 떠올렸다.



그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첫 시작을 알린 한국 콘서트”라며 “월드투어의 첫 발을 내딛는 것이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한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힘들었던 무대는 일본에서 열린 3번 째 공연이었다”면서 “일본팬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큰 힘이 됐지만,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또 현승은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편”이라며 “해결될 수 있는 일은 대화로 해결한다”고 어른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아울러 공백기간 활동한 가수들 노래 중 탐나는 노래가 있었는가라는 물음에 요섭은 “포미닛의 ‘볼륨업’”이라고 답했다. 그는 즉석에서 ‘볼륨업’의 한 구절을 부르며 “포미닛분들도 멋있고 섹시하지만 ’비스트가 했더라도 멋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스트는 이날 팬미팅에서 컴백을 공식화해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앞서 요섭이 “어제 가이드를 마쳤다”고 깜짝 발언에 이어 기광 역시 “비스트의 새 음반은 곧 나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써 비스트는 지난 2월부터 아시아, 유럽 등지를 아우르는 월드투어 ‘뷰티풀 쇼’로 세계를 종횡 무진하며 활동 범위를 넓힌 뒤 약 1년 만의 국내 컴백 초읽기를 예고했다.



계속해서 비스트는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현승은 스페셜 무대로 포미닛 현아가 아닌 멤버 동운과 ‘트러블 메이커’를 열창해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한 해 ‘올해의 노래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거머쥐며 최정상 보이그룹의 입지를 굳힌 비스트.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공식 팬클럽 뷰티도 대형 팬덤으로 확장했다.



비스트는 이날 즉석에서 팬들을 직접 선정해 각자 마련한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와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공개하는 특별 무대를 선사하며 약 3시간에 걸쳐 ‘뷰티’를 위한 ‘비스트’가 됐다.



한편 이날 비스트의 팬미팅에는 수많은 국내외 취재진은 물론, 국내에서 열린 공식 팬클럽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참석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비스트의 인기를 입증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jian1008@

사진 백성현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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