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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기남’, 개봉 2주차 주말 관객 30만 육박..韓영화 1위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이 30만 관객 가까이 동원하며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월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간기남’은 20일부터 22일까지 396개의 상영관에서 29만 6929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한국영화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84만6019명이다.

‘간기남’은 간통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 간통전문형사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치정 수사극이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대작 ‘배틀쉽’에 밀리지 않고 꾸준히 성인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흥행 열도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현재 개봉된 한국 영화 중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뒷심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특히 주연 배우 박희순의 연기 변신과 박시연의 팜므파탈 연기, 이한위 김정태 주상욱 이광수 등 명품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주말 관객수 51만 7050명, 누적 관객수 194만 8798명을 기록한 ‘배틀쉽’이 차지했다. 이어 26만 8735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331만 6692명을 기록한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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