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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리우드의 ‘역습’…‘배틀쉽’ 2 주째 1위
기세등등하던 한국영화의 흥행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5월부터 여름 대작 시즌을 앞두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역습의 시동을 걸었다. 볼거리가 화려하고 미국색이 짙은 SF 액션영화 ‘배틀쉽’<사진>이 2주째 국내 극장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배틀쉽’은 지난 11일 개봉해 개봉 2주차 주말인 22일까지 누적관객 194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하며 흥행 1위 타이틀을 2주째 지켰다. ‘댄싱퀸’ ‘부러진 화살’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건축학개론’으로 이어지던 한국영화의 강세는 주춤했다.

‘건축학개론’은 개봉 한달 만인 22일 누적관객 331만명을 넘어서며 ‘너는 내 운명’의 305만명 동원 기록(2005년, 305만명)을 훌쩍 뛰어넘어 한국 멜로영화로는 역대 최고 흥행을 달성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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