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는 지난 4월 19일 서울 올제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파업 기간 중이라 차분하고 조용한 준비를 이어 간 두 사람든 힘든 기간 중에도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문지애 아나운서는 평소 뉴스를 진행하던 진지한 모습과는 다르게 사랑스러운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전종환 기자는 길고 긴 촬영 시간 내내 예비 신부를 세심하게 챙기며 사랑스러운 신부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문지애 전종환의 결혼 준비를 담당하는 웨딩컨설팅 와이즈웨딩의 이희주 총괄실장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신랑, 신부의 사랑이 더해져 정말 완벽한 웨딩화보가 탄생했다.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의 두 사람이지만 다양한 매력이 넘쳐 이러한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드라마틱한 웨딩스타일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는 전종환은 오는 5월 4일 오후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사진 (와이즈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