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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리랜드’ 동호 “4부작 이끄는 주연, 많이 부담됐지만...”
남성 아이돌그룹 유키스 동호가 주연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동호는 4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CGV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수퍼액션 4부작 드라마 ‘홀리랜드’(극본, 연출 박기형)의 제작발표회에서 “4부작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부담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드라마 제의를 받기 전부터 ‘홀리랜드’의 일본 드라마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면서 “알고 있는 작품에 제의를 받아 신기하고 더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포스터와 예고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제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래서 사실 부담이 많이 된다”며 “연기력이 많이 부족한데 4부작에서 가장 많이 나오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내 그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으나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동호는 극중 왜소한 체구의 내성적인 성격을 지닌 강유 역을 맡았다. 그는 사회에서 외면 받는 존재였지만, 유일하게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인 도심의 밤거리에서 펼친 몇 번의 싸움 끝에 ‘불량배 사냥꾼’으로 다시 태어난다.

‘꽃미남’ ‘미소년’의 대명사인 동호가 이번 드라마로 어떤 변신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홀리랜드’는 영화 ‘여고괴담’, ‘폭력서클’ 등을 연출한 박기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동명의 일본만화 ‘홀리랜드’를 원작으로 왜소하고 나약했던 주인공이 복싱의 기본인 원투 스트레이트로 시작해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 각종 무술 기술들을 익혀나가며 거리의 승리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담아낸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사진 송재원 이슈팀기자 /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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