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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탑방 왕세자’, 싱가폴서 취재 위해 방한..‘국제적 인기 대단하네~’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인기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최근 SBS는 뜻밖의 취재 신청을 받았다. 싱가폴에 소재한 NBC Universal에서 ‘옥탑방 왕세자’를 취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취재신청이었다.

한류의 위력이야 한국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자랑스러워하는 것이지만, 지금 현재 방송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드라마를 취재하기 위해 외국에서 한국에 취재진을 파견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4월 24일 ‘옥탑방 왕세자’ 취재를 위해 SBS를 찾은 Nini Yusof기자는 “옥탑방 왕세자는 싱가폴 등지에서도 현재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에서 방송이 되면 바로 몇 시간 뒤에 각 언어로 된 번역본이 인터넷에 올라올 정도이다. 미디어업계 종사자로서 한국 드라마의 이런 폭발적 반응이 놀랍고 부러울 따름이다”라며 현지의 반응을 전했다.


옥탑방 왕세자의 신윤섭 감독은 “이제 중반을 넘어가며 힘들게 촬영하고 있지만, 좋은 평가와 반응에 모두 힘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외국에서까지 우리 ‘옥탑방 왕세자’를 많이 봐 주신다니 사명감을 갖고 찍어야겠다”고 취재에 감사를 표했다.

NBC Universal이 취재한 내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3천3백만 가구에 공급돼 ‘옥탑방 왕세자’의 국제적 명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하가 문자로 왕세자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 것을 계기로 두 사람 사이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 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옥탑방 왕세자’는 2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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