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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축구, 외신이 꼽은 각팀 스타 보니?
[헤럴드생생뉴스]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이 런던올림픽 조편성에서 멕시코, 스위스,가봉과 리그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기준으론 스위스(18위)와 멕시코(20위)가 한국(31위)보다 높고 올림픽에 첫 출전하는 가봉은 42위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조추첨이 끝난 뒤 각팀의 스타 플레이어를 언급했다. 한국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볼턴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 선수를 꼽았다. 올림픽축구에선 24세 이상 선수를 3명까지 와일드카드로 뽑을 수 있고, 이청용이 부상에서 회복돼 실전투입이 임박해 올림픽팀 승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 이청용이 회복되더라도 뽑지 않을 뜻을 밝혀 이청용의 런던행 가능성은 낮은 상태다.

한국과 같은 조의 스타 플레이어를 보면 스위스는 세계적인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이 확정된 세르단 샤키리를 꼽았다. 샤키리는 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는 데 스위스가 올림픽에 앞서 열리는 ‘유로 2012’에 출전하지 않아 샤키리의 부담이 적어졌다고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

멕시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추진중인 멕시코 1부리그 티그레스 UANL에서 활약하고 있는 알란 풀리도가 꼽혔다. 풀리도는 지난해 콜롬비아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참가, 3골을 떠뜨리며 주목을 받았고,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가봉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13골로 득점 4위를 달리고 있는 피에르 에머릭 아우바미양(생테티엔)을 핵심 플레이어로 꼽았다.


올림픽 축구는 16개팀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전을 벌인 뒤 각 조 1, 2위가8강전에 오른다. 이후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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