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적도의 남자 반전 "충격으로 시청률 1위"
[헤럴드생생뉴스] KBS 드라마 ‘적도의 남자’가 충격적 반전으로 수목극 시청률 1위(15%, ABC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적도의 남자’ 11화에서는 최수미(임정은 분)가 과거 이장일(이준혁 분)이 김선우(엄태웅 분)를 뒤에서 내리친 장면을 목격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용배의 생일파티에서 수미는 자신을 무시하는 장일의 태도에 모욕감을 느껴 “아직도 내가 무당 딸로 보이냐”고 물었다.

이에 장일은 “내가 어째서 너희 아버지 같은 사람을 검찰 로비에서 만나야 하느냐”라고 하더니“유명한 화가가 돼서 나타나면 내가 널 사랑할 줄 알았냐”며 모욕을 준다.

분노한 수미는 “이장일 너 기억해? 옛날에 내가 서울역에서 한 말”이라더니 “너가 이렇게 나 경멸하고 무시한 말. 그때 너는 후회하겠다고 했어. 그래 너 후회하게 될 거야”라고 말하며 나갔다.



이후 충격적 반전이 시작됐다.

수미의 아틀리에에는 장일이 절벽에서 선우를 떨어뜨린 범행의 과정이 모두 그려져 있었다.

‘적도의 남자’의 가장 중요한 사건의 열쇠는 수미였던 셈이다.

와인을 마시며 수미는 태연하게 “이장일 나 그날 거기에 있었어”라며 혼자 중얼거렸다.

이날 ’적도의 남자‘는 또 다른 반전을 선사하면서 향후 수미의 그림이 어떤 카드로 사용될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더킹 투하츠‘, SBS ’옥탑방 왕세자‘는 각각 11.4%, 10.6% 시청률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KBS `적도의 남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