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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눈’ 임지규, 애틋한 사연 주인공에 손편지 전달 ‘훈훈’
배우 임지규가 애틋한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손편지를 전달했다.

감동 실화를 담은 영화 ‘봄, 눈’은 지난 주 일명 ‘빨간 우체통’이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한 네티즌들 중 추첨을 통해 ‘봄, 눈’의 주연 배우가 직접 편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에서 임지규는 사연의 주인공인 30대 남성 권 모씨에게 직접 손편지를 전달했다. 권 모씨는 “평소 무뚜뚝한 성격 탓에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해 드려서 죄송하다”며 암투병 중인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사연을 편지에 담은 것.

임지규는 “극 중 영재와 너무 비슷한 사연이라 놀랐다”며 사연의 주인공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봄, 눈’은 곽경택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김태균 감독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영화화한 것으로, 실제 24살 연상의 누님의 죽음을 바라보면서 작품을 기획했다. 가족을 떠나야만 하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삶의 끝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과 희망을 그린다. 현재 절찬 상영 중.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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