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9일 방송되는 ‘바보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에서는 최고만(신현준 분)이 놀이공원에서 김선영(하희라 분)에게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방불케 하는 기습키스 포즈를 선보인다.
지난 4월 24일 한 놀이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신현준은 ‘천국의 계단’ 정말 오랜만에 온다”며 들뜬 마음으로 촬영장을 방문했다.
이에 이동훈 PD는 신현준에게 “‘천국의 계단’때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처럼 이번에도 회전목마도 등장시키겠다”며 실제로 그가 뛰는 장소를 회전 목마쪽으로 설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현준과 하희라의 키스 장면촬영이 시작됐다. 신현준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장면처럼 하희라의 허리를 뒤로 제치기도 했다.
제작진은 “최고만이 과연 어떤 이유로 김선영에게 이런 포즈를 취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둘의 로맨스는 이뤄지는지 꼭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