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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카보다 빛난 중국 모델 간루루·리잉즈, 파격 노출 의상 ‘화제’
[헤럴드생생뉴스] 지난 23일 개막한 2012 베이징 모터쇼는 전시장을 가득 채운 수퍼카 만큼이나 레이싱걸과 전시장을 찾은 배우들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배우 겸 모델인 간루루(27) 지난 25일 어머니와 함께 ‘2012 베이징 모터쇼’ 전시장을 찾아 레이싱걸과 수퍼카에 쏠렸던 카메라 플래시를 돌려세웠다.

이날 간루루는 상체 주요 부위만을 가린 전신 홀터넥을 입고 등장,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간루루는 가슴 뿐만 아니라 치골까지 노출하는 과감성을 보이며 모터쇼를 찾은 취재진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모터쇼에서 가장 플레시 세례를 많이 받는 것은 레이싱 모델이지만 이날 간루루의 등장에 모델들은 소외되는 굴욕을 맞봤다.

앞서 중국 최고의 모터걸로 알려진 리잉즈(李颖芝)가 아슬아슬한 다이아몬드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해 화제가 됐다. 리잉즈는 지난 24일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고 BMW 부스에 나타났다. 가슴 라인과 뒷태가 훤히 드러나는 드레스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터쇼와 각종 패션 화보 모델로 활동 중인 리잉즈 모터쇼 개막 전날인 22일 미리 다이아몬드 드레스를 미리 착용한 사진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게재해 모터쇼 출연을 홍보했다. 리잉즈는 드레스의 무게가 5kg는 족히 넘을 것 같다며 “전시 도중 다이아몬드가 떨어지면 주워 가세요”라는 말을 남겨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냈다.

리잉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학교인 베이징뉴페이스모델학교(北京新面孔模特学校)를 졸업했으며 아시아 모터걸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해 중국 최고의 모터걸 중 한명으로 꼽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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