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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기남’ , 100만 관객 돌파 초읽기 ‘장기 흥행’ 조짐
코미디와 스릴러 장르의 조합으로 흥행중인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이 100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 하며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의하면 ‘간기남’은 지난 26일 누적 관객수 서울 262,146명, 전국 974,960명을 동원했다. 이로서 ‘간기남’은 개봉 17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간기남’은 극장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차에 스크린 수와 평일 관객수가 증가했다. 또 연이은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감소율 없는 꾸준한 예매율과 관객 동원력을 보이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는 본격적으로 극장 성수기가 시작되는 주말에 더욱 많은 관객을 끌어 모을 것으로 예상되며 ‘간기남’의 장기 흥행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간기남’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허를 찌르는 유머와 코믹 코드로 개봉 이후 포털 사이트와 SNS를 통해 관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20대 관객은 물론 30대 이상의 성인 관객들의 발걸음을 향하게 했다.

‘간기남’의 100만 관객 돌파는 ‘배틀쉽’ ‘헝거게임:판엠의 불꽃’ 등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과 ‘건축학개론’ ‘시체가 돌아왔다’ 등 다양한 화제작들이 포진돼 있는 상황에서 일궈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간기남’은 간통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 간통전문형사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치정 수사극으로, 주연 배우 박희순의 연기 변신과 박시연의 팜므파탈 연기, 이한위 김정태 주상욱 이광수 등 명품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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