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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스타’ 우승자 박지민, 이하이에 역전 우승 ‘짜릿’
K팝스타 우승자

[헤럴드생생뉴스] 16살 박지민이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의 최종 우승자로 결정돼, 노래 오디션 사상 최연소 여성 우승자가 탄생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전이 치러졌다.

파이널전을 겨룰 박지민과 이하이는 상대방이 기존에 불렀던 곡 중 한곡을 선택해 부르는 것이 미션이었다.

이하이와 박지민은 무대가 모두 끝난 뒤에도 긴장한 모습으로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다. 최종 우승자를 발표하는 MC 윤도현 역시 긴장한 듯한 모습이었다.

윤도현은 마지막 우승자로 박지민을 호명했다. 이름이 불리자 박지민은 눈물을 펑펑 쏟아냄과 동시에 참가자들이 모두 뛰쳐나와 그를 꼭 안아주었다.

‘K팝 스타’ 우승자 박지민은 “여기서 노력했던 것이 한꺼번에 보답받은 것 같아서 너무 좋고 심사위원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준우승을 한 이하이는 “드디어 이 부담감을 떨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저도 정말 울고 싶었는데 많이 참았다”라며 “끝나서 행복하고 섭섭하기도 하다.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K팝 스타’ 우승자 박지민과 준우승자 이하이는 뜨거운 포옹을 하며 서로를 축하하고 위로해 관객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K팝스타’는 심사위원 점수 60%, 시청자 문자투표 30%, 그리고 사전투표 10%로 이뤄졌다.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이하이가 앞섰다.

22일 방송이 끝나고 28일 자정까지 진행된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는 이하이가 11만2099표를 얻어 박지민을 8455표 차이로 따돌리며 앞섰다.

그러나 박지민은 근소한 차이로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뒤쳐졌지만 심사위원 점수와 생방송 문자 투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K팝 스타’ 최종 우승자가 되는 영예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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