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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세자’, 미스터리와 로맨스로 후반기 대반전 노린다
치열한 방송 3사 수목극 전쟁에서 선전하고 있는 SBS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 안길호)가 달달한 로맨스와 조선시대 미스터리로 후반기 대 반전을 노리고 있다.

옥탑방 왕세자는 지난 4월 26일 방송된 12회를 통해 왕세자와 박하의 키스신을 공개했다. 이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확인하는 장면이었다.

이로써 그 동안 밀고 당기기를 지속해왔던 왕세자-박하커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다려왔던 시청자들은 마침내 12부 말미 첫 키스가 이뤄지자 환영의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처럼 로맨스가 깊어질수록 시청률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이 둘을 가로막고 있는 용태무(이태성 분)와 홍세나(정유미 분)의 방해작전 역시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 돼 더욱 흥미진진한 로맨스라인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된다.

조선에 대한 미스터리 역시 급속히 풀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12부에서 박하의 얼굴 가린 모습을 보자 어디선가 본 듯한 인상에 이각이 갸웃한 모습을 보여 조만간 박하와 조선시대 부용의 관계를 인식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왕세자와 박하가 가까워질수록 조선시대의 미스터리에 접근하게 되는 것이다. 연출자 안길호 PD는 “옥탑방 왕세자의 두 축은 로맨스와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지금까지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주류였다면, 이제 미스터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 놀라운 조선시대의 미스터리가 하나하나 풀려갈수록 더욱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것”이라며 후반기의 시청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왕세자와 박하가 로맨스가 펼쳐질 ‘옥탑방 왕세자’는 매주 수목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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