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번 타석에 올라 동점을 이루는 값진 홈런을 때렸다.
이날 이대호는 팀이 3-4로 끌려가던 7회, 동점 솔로포를 때려내며 힘을 보태 침체에 빠져 있던 팀에 새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진=SBSCNBC |
이로써 오릭스는 시즌 성적 9승1무14패(승률 0.391)로 8승13패를 기록한 세이부(승률 0.380)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5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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