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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집 ‘헬스클럽 못잖아’…운동중독?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박진영의 솔로생활에 꼭 맞는 럭셔리한 전셋집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등 세 MC는 박진영의 집을 찾았고, 박진영은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하며 하루 일과를 전했다.

박진영의 러브하우스는 먼저 푸릇한 잔디가 깔려있는 넓직한 마당이 시선을 끈다. 거기에 마당 한켠 우두커니 자리한 농구코트는 박진영이 특별히 설치한 것으로 이 농구코트에 대해 그는 “집에 전세여서 나갈 때 다 뜯어야 하는 것이 걱정이다”고 털어놨다.

외부 못지 않게 내부도 훌륭했다. 박진영의 집 1층 거실은 헬스클럽 못지 않은 운동기구들이 갖춰져있었다. 이 곳에서 박진영은 “하루에 두 시간씩 운동을 한다”고 했다.

박진영의 하루의 시작을 여는 것 역시 운동이었다. 특히 박진영은 “8시에 일어나 7종의 비타민과 영양제를 챙겨 먹은 뒤 주방에서 간단한 두유나 미숫가루, 과일로 아침을 해결하고 20분간 체조를 한다”고 했다.

아침 체조 30분에 운동 2시간, 농구코트를 이용하는 시간까지 치자면 박진영의 하루에서 운동에 투자하는 시간은 상당한 수준, 때문에 박진영은 자신의 솔로생활을 잘 짜여진 시간표대로 움직이기 위해 집 구석구석을 ‘운동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놨다.

그렇다고 가수로서의 본분을 게을리 하는 것은 아니었다. 아침 체조 후 박진영은 피아노 앞에 앉아 발성연습을 매일같이 한다.

박진영의 깔끔한 성격은 옷방에서 비쳐졌다. 그의 옷방에선 한눈에 옷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옷 선반마다 라벨로 옷의 종류를 붙여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자신의 가수인생에 얽혀있는 비하인드스토리와 소녀디바 박지민을 우승자로 배출한 ‘K팝스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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